마이크로비전(Microvision)이 초소형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 and play; 꽂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피코(pico)' 프로젝터를 출시한다. 모바일 기기들을 좀 더 큰 화면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한 미니 프로젝터다. 개발 코드명이 쇼(SHOW)인 이 휴대용 프로젝터는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드어론(stand-alone; 독립형 시스템)타입이다. 마이크로비전의 피코피(PicoP) 디스플레이 엔진을 탑재했고, 12인치-100인치까지 투사할 수 있으며, 848 x 480(WVGA급) 해상도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2시간 반 사용할 수 있다. 쇼는 모바일 미디어 기기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마이크로비전은 이 프로젝터 이외에 피코피 칩을 다른 가전제품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