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Toyota)가 오는 2011년 초부터 세계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차(HV)를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가 예정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해치백 모델은 리터당 43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기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 연료 효율이 10%가량 향상되었다. 또한 새로운 소형차 모델은 기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1,800cc 엔진보다 소형화된 1,500cc 엔진을 탑재 차체 무게를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 외 소형차인 비츠(Vitz)의 차대를 채택했으며 프리우스 모델에 탑재된 동일한 타입의 니켈수소(NiMH) 하이브리드 배터리로 구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