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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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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귀염둥이, 짐을 운반해주는 로봇 일본의 서남부 기타큐슈 공항에 들르게 된다면 가방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하는 로봇에 놀라지 말라. 현재 야스카와 전자(Yaskawa Electric)는 지방 공항에서 매일 오후 몇 시간씩 로보포터(RoboPorter)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로보포터는 작은 평상형 트럭처럼 생긴 기계로, 상단에 스크린이 달려있다. 작동은 매우 간단하다.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가방을 로봇 위에 얹어놓고, 어디로 가져갈지를 말해주면 된다. 음성인식기능의 보완책으로 터치스크린 시설안내도를 사용할 수도 있다. 로보포터는 한번에 50kg까지 운반할 수 있고 공항 안내도 할 수 있다. 출처 Digital World Tokyo
길안내 로봇 도우미 로보비! 요즘 유행하는 대형 멀티플렉스 안에서 길을 자주 잃고 헤매는 사람이라면 ‘로보비’(Robovie)의 데뷔 뉴스가 반가울 것이다.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알아보고 신속히 도와주도록 개발된 로보비는 오사카에 있는 선진통신연구원(Advance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이 개발한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로보비는 아마 헬로키티 자동인형을 제외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귀여운 로봇일 것이다. 로보비의 능력은 오사카의 ‘유니버설 시티워크 오사카’(Universal Citiwalk Osaka)에 대대적으로 홍보되고 있다. 100 평방미터의 지정된 공간 안에서 이 로봇은 모든 지나가는 사람의 얼굴을 스캔한다. 총 116개의 카메라, 6개의 레이저 레인지 파인더,..
독서 도우미 로봇 리딩 아이 도그 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고도로 훈련된 맹인 안내견은 환영받는 친구이다. 로봇 강아지인 ‘리딩 아이 도그(Reading Eye Dog, 이하 RED)’는 독서 초보자와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맹인 안내견과 같은 종류의 편안함을 제공해준다. RED가 읽을 수 있도록 책을 위로 집어 들면 RED는 해당 페이지의 글을 누구나 들을 수 있는 큰 목소리로 읽기 시작한다. 또한 로봇 강아지의 뒤편에 장착된 스크린을 통해 관리자는 RED가 읽을 때 따라 읽을 수도 있다. 시각적으로 RED의 목소리는 하이라이트 처리되어 나타나는 글자와 매치된다. RDE는 현재 컨셉트 단계이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어린 학생들이 자신만의 독서 도우미 로봇을 갖는다면 매우 열광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Dvice
일본의 최첨단 구조로봇 지진이나 화재 현장에서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범위는 항상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사람의 힘을 대신해 활약이 기대되는 것이 바로 구조로봇이다.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구조로봇이 개발된 바 있으나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된 적은 극히 드물다. 도쿄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할 뿐만 아니라 소방관을 대신해 직접 화재를 진압하기도 하는 첨단 구조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이 로봇은 장애물을 쉽게 넘어 통과할 수 있도록 서행 시스템을 사용해 움직인다. 장착된 카메라와 여러 센서들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가연성 가스의 양을 측정해준다. 장착되어져 있는 두 개의 팔로는 장애물 제거는 물론, 물이나 화재 진압용 약품을 뿌릴 수도 있다. 또한 재빠르게 인명을 구조하여 안전하게 운송한다 출처 New Launches
음성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 스파이키(Spykee)는 사람이 하는 말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인 스파이키 복스(Spykee Vox)와 스파이키 미스(Spykee Miss)를 출시했다. 각각 남, 여를 구분해 타깃으로 삼아 고안되었다. 각 로봇엔 아이팟 닥(iPod dock)이 있지만 다른 MP3 플레이어와도 호환이 된다. 복스(Vox)와 미스(Miss)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한 번에 한 언어씩만 가능) 명령에 따르도록 제작됐다. 그리고 적외선 모듈을 이용해 TV, 스테레오 등 많은 가전제품을 작동할 수 있다. PC(물론 맥(Mac)으로도 가능)에서 새로운 동작과 소리를 만들어내 조정하고 기능변환을 할 수 있다. 출처 Ubergizmo 참고자료! Spykee Wi Fi Robot Meccano
후지쯔 社, 인간형 로봇 HOAP-3 개발 후지쯔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HOAP-3는 자신이 배운대로 주위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기억하여 재현한다. 이 로봇은 모션 캡춰 기기를 장착한 인간 도우미의 상황 대응 움직임을 흉내낸다. 인간 도우미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각 관절을 조작하는 핸들러를 통해 배운 방식을 기억한다. HOAP-3는 새롭게 배우는 동작을 기존 기억 동작과 비교, 교정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것을 기억한다. 이 연구는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로봇이 인간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출처 Dvice
혼다!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된 신형 아시모(ASIMO)를 발표 혼다(Honda)사는 높은 지능으로 사람이 다가오면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방향과 속도를 계산한 후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된 신형 아시모(ASIMO)를 발표했다. 아시모는 또한 쟁반을 나르고 카트를 미는 등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신형 아시모의 최대 특징은 지능이 높아 여러 대의 아시모가 서로 연계해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아시모1이 충전을 하고 있으면 아시모2가 임무를 대신 행하는 식이다. 또 신형 아시모에는 예의범절과 같은 사회성도 심어져 있다. 카메라에 사람의 움직임이 확인되면 방향과 속도를 계산해 사람의 다음 동작을 예상하고 한쪽으로 피해줘 길을 내주는 것이다. 만약 피해줄 공간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뒤로 물러서..
플라워 로봇-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로봇 일본인은 로봇의 기계적이고 기술적인 강점뿐만 아니라 로봇이 당연히 인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져야 함을 강조한다. 그러한 주장을 펴는 사람 중 하나인 Tatsuya Matsui는 인간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엄청난 능력을 지닌 다양한 로봇을 전시하고 있다. 인간의 감정에 호소하는 능력은 로봇을 마치 가족구성원처럼 만드는데 필수다. 인간이라는 존재 뒤에 숨은 가장 복잡한 요소인 감정을 함께 나누고 반응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동반자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Matsui는 ‘플라워 로봇’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인간이 만든 로봇이 인간과 똑같이 감정을 느끼고 사랑스러우며 인간처럼 양육이 필요한 존재라는 점을 강조한다. 위 사진은 이바라키 현 Mito 현대 미술 갤러리에 전시된 로봇들이다. 처음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