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곰탱이

휴대전화는 이제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쌍방향 플랫폼으로 등장하고 있다. 스토익스피어리언스(StoreXperience)가 내놓은 스토익스피어리언스 이지 쇼핑(StoreXperience easy Shopping)은 쌍방향 바코드 시스템을 이용해 카메라가 내장된 휴대전화를 PSA(personal shopping assistant; 개인 쇼핑정보 단말기)로 사용하도록 해준다. 스토익스피어리언스 이지 쇼핑은 소비자들의 매장 내 쇼핑을 도와줄 뿐 아니라, 유통업체와 브랜드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을 가능하도록 한다. 스토익스피어리언스 이지 쇼핑은 포스터나 웹사이트에 있는 제품 정보카드 옆에 있는 바코드처럼 생긴 쌍방향 2D 데이터매트릭스(Datamatrix) 기..

기타 연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가상 기타인 포켓기타(PocketGuitar) 애플리케이션으로 아이팟 혹은 아이폰에서 기타를 쳐보자. 구글 코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야 카사타니(Shinya Kasatani)가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진동의 전율을 느끼면서 아이팟/아이폰에 저장된 음악을 새롭게 즐기도록 한다. 또 다른 방식으로 기타연주를 체험하고자 한다면 기타 히어로(Guitar Hero III) 게임를 접해보자. 포켓기타를 아이폰이나 아이팟에 설치할 때는 스크린 프로젝터의 사용을 추천한다. 출처 Ubergizmo

‘컨버전스(Convergence;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일)’는 마케팅에서 여전히 널리 사용되는 단어다. 요즘 사람들은 가능한 한 많은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스위스제 칼과 같은 다기능 제품을 만들려고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도시바 포테제(Toshiba Portege) G450이다. 3G, HSDPA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이자 USB 키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메모리 160MB의 DAP(Digital Audio Player;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기능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스크린까지 장착했다. 물론 문자 메시지도 주고받을 수 있으며 키패드가 두 개로 나뉘어져 있어 흥미롭다. 도시바 포테제 G450은 기본 기능은 USB 키이다. 휴대전화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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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신규가입 고객에게 푸짐한 새해 선물 증정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이 푸짐한 신년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LG파워콤은 이달 말까지 고객센터(1644-7000)와 홈페이지(www.xpeed.com)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에 가입하는 신규고객에게 푸짐한 새해 선물을 증정하는 '엑스피드 신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에 가입하는 신규고객이 할인사은품인 닌텐도 DS 라이트,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후지 파인픽스 디지털카메라(블랙,블루), 캐논 팩스겸용 복합기, 음식물처리기 루펜, LG슬림TV 등을 선택할 경우 해당 사은품별로 선착순 각 15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또 LG파워콤의 결합상품인 'XPEED(초고속..

‘반지를 끼고 악수만 하면’ 명함 교환이 따로 필요 없는 스마트 링(smart ring)이 나왔다. 스마트 링의 원리는 간단하다. 우선 신용카드 크기의 디지털 명함에 자기소개 자료를 넣어 스마트 링으로 전송 후 저장한다. 그리고 사업상 새로 소개받은 사람과 만나 명함을 건넬 일이 생기면 기존의 종이 명함을 건네는 것 대신 악수만 하면 된다. 상대방에게는 내 명함을 건네고, 나는 상대방의 명함을 받는 것이 악수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다. 디지털 정보가 교환되는 것인 만큼 별도의 정리작업 없이 자기소개 정보를 교환한 모든 사람들의 리스트를 정렬하여 볼 수도 있다. 개인 정보, 전화번호, 그리고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을 위해 만난 날짜까지도 저장되어 입맛대로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정보는 사용자의 취향대로 맞..

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의 연구진들이 휴대전화 발신자를 알려주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물론 외부에 디스플레이가 있어야 정보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술이 완전히 개발되기만 한다면, 발신자를 알려주는 정도의 기술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운전자들은 이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자동차의 속도를 확인하고 비행사들은 비행 중 비행기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비디오 게임 개발업자들이 이 기술을 이용한다면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가상현실을 능가할 새로운 게임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진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웹 서핑을 하는 것이다. 연구팀이 이미 프로토타입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제품을 선보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야외에서 노트북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강렬한 햇빛 때문에 스크린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제 이러한 걱정은 ‘랩돔(LapDome)’으로 해결할 수 있다. 노트북용 텐트인 랩돔은 ‘플래닛 램블러’, ‘비즈니스’, ‘콜랩서블’, ‘주니어’ 등 4가지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텐트 옆에는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조그마한 포켓도 마련되어 있다. 출처 Pocket Lint

모든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향후 몇 년 내에 노트북을 충전하거나 충전을 위해서 케이블을 갖고 다니는 일이 과거지사가 될 것이란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스탠포드 공대의 연구진들은 수명이 40시간에 달하는 노트북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이 새로운 리튬 이온 배터리는 2,3년 내 시판될 예정이다. 이 쿠이 교수와 그의 연구팀을 포함한 스탠포드 공대 연구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있어 오래되고 버려졌던 실리콘 양극 방식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실리콘 양극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흑연 양극의 용량보다 이론상으로 10배 이상의 용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충전이 됐을 때 최대 400배까지 팽창하고 이 과정에서 차제 충돌해서 파괴되기 때문에 사장된 방법이다. 그러나 실리콘을 나노선(..

마이크로소프트 사(MS)는 원격으로 직원의 생산성, 건강 상태와 능력을 모니터하는 빅 브라더 스타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더 타임스는 MS 사가 신진대사를 측정하는 무선센서를 통해 종업원을 컴퓨터에 연결하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출원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심장박동 수, 체온, 움직임, 얼굴표정, 혈압을 측정하여 매니저가 종업원의 업무성과를 모니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컴퓨터가 내리는 생리적 상태 판단에 의하여 종업원이 해고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시스템은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고 가장 친한 친구 또는 빅 브라더가 되고자 한다. 과연 당신의 비밀이 구글에서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을까? 예전에 끊임없이 직원을 모니터하는 기술은 비행기 조종사와 소방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