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의 맥(Mac) 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PC에 비해 수년간 상대적인 안전성을 누려온 것도 이제 때가 다한 것 같다. 금주 발표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갈수록 악의적인 컴퓨터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은 지난 해 애플을 겨냥해 특별히 제작된 최초의 악성코드(말웨어; malware)를 발견한 이래 애플에 대한 이러한 위협을 감지해왔다. F-시큐어의 보안 연구원 패트릭 러널드는 "지난 2년간 맥을 타겟으로 한 악성 프로그램은 겨우 1-2개 정도를 발견했을 뿐이다. 그런데 10월 이후 우리는 100개에서 150개 정도에 이르는 악성 프로그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엔드포인트 테크노로지스(Endpoint Technologies)의 애널리스트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