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12

벤츠, 미래형 변신 로보카 ‘실버 플로우’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LA 오토 쇼’에서 로보카 2057이라는 컨셉으로 열리는 행사 중 하나인 LA 디자인 첼린지를 통해 미래형 자동차 ‘실버 플로우(Silverflow)’를 공개했다. 50년 후에 등장할 ‘실버 플로우’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외관의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한 자동차로 버튼을 누르면 4인용 차량에서 컴팩트한 2인용 차량으로 용도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실버 플로우는 북미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위치한 벤츠의 어드밴스드 디자인 센터의 골든 와그너(Gorden Wagener)대표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유선형의 몸체와 드러난 바퀴 등 외관상으로는 1930년대 옛날 자동차의 디자인을 응용하여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미래의 기술’이 더해졌다. 자유롭게 모양이 변..

혼다] 차세대 연료전지 자동차

혼다(Honda)의 FCX 클레러티(Clarity)는 새로운 혼다 V 플로 연료전지 플랫폼(Honda V Flow fuel cell platform) 기반의 수소동력 연료전지차로 배기가스를 전혀 방출하지 않는 차세대 자동차다. FCX 클레러티는 초소형이면서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강력한 혼다 V 플로 연료전지 스택(Honda V Flow fuel cell stack)을 동력으로 한다. FCX 클레러티는 주행범위, 출력, 중량, 연비 등이 상당히 개선됐고, 다른 연료전지 차량에선 불가능했던 저중심 설계(로우 스렁(low-slung); 최적의 무게 중심화를 위해 배기 시스템을 엔진 밑으로 이동)에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관까지 갖추고 있다. 혼다는 그동안 수소를 동력으로 한 연료전지 차량의 성능을 개선하고 소비자들..

LA 오토 쇼 : 시보레 타호 하이브리드 카, 올해의 환경 자동차로 선정!

LA 오토 쇼(Auto Show)에서 2008 시보레 타호 하이브리드(Chevrolet Tahoe Hybrid)가 그린 카 저널(Green Car Journal)이 정하는 2008년도 올해의 환경자동차로 선정되었다. 2008 타호는 제너럴 모터스 사 최초로 고가의 이중 모드 변속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이다. 올해의 그린 카를 수상한 타호 모델 선정에 다소 의아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누군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연료절감에 대해 논할 때 대체로는 보통 SUV를 떠올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보트를 장착하고 캠프를 위한 용도로 혹은 대가족을 태우거나 여행목적으로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구입하고 있다. 그리고 타호 차량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SUV로 인한 환경오염을 ..

NEW 폭스바겐, 전기자동차 Viseo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Volkswagen)의 새로운 디자인의 3인승 전기자동차 Viseo 컨셉카를 선보였다. 디자이너 마르크 키르쉬(Marc Kirsch)의 디플로마 프로젝트가 폭바겐의 공조로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이 자동차는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로부터 비주얼 및 개념적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키르쉬는 드라이빙 익스피어런스를 최대한 살리고 환경친화적 가치는 높이면서도 다른 차종에 비해 편안함을 한 단계 향상시킨 자동차를 디자인했다. 목표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칼라트라바의 모토 “다이내믹 밸런스”를 기초로 하고 그 디자인을 살린 컨셉카를 만드는 것이었다. 칼라트라바가 사용한 인기 형상은 차체를 완전히 덮은 대형 유리에 투영되어 있다..

닛산, 색깔 바뀌는 ‘카멜레온 자동차’ 출시

흰색 자동차에 지루해져 클래식한 검정으로 바꾸고 싶다면? 버튼 한번만 누르면 금새 검은색으로 색깔이 바뀌는 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 ‘카멜레온 자동차’는 일본의 자동차 업체 닛산이 개발 중인 기술이다. 닛산은 “상자성체(paramagnetic)” 페인트로 불리는 특수 도장기술을 개발했다. 철산화물이 함유된 특수 페인트를 자동차에 칠하는 것이다. 페인트칠된 자동차에 전기자극이 가해지면 페인트 중합체층 내의 결정체 색깔이 사람 눈에는 다른 전혀 다른 색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전기 자극의 강도나 결정체의 개수에 따라 색깔이 결정된다. 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전기자극이 필요하며, 전기자극을 중단하면 원래 색깔로 돌아오게 된다. 포드社 또한 90년대 중반에 출시됐던 머스탱(Mus..

스카니아, 제 3세대 에탄올 버스 출시

스톡홀름 대중교통(SL)은 스카니아(Scania) 사의 버스 10대를 인수했다. 이 버스는 업체의 3세대 에탄올 엔진을 장착한 기술로 일반 디젤 버스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낮출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스톡홀름 중심부의 대중교통 버스는 에탄올 혹은 바이오가스로만 운행되고 있다. 약 400대의 스카니아 에탄올 버스가 운행 중이며 2010년 이후 스톡홀름 대중교통은 재생 가능한 연료로 작동하는 버스만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스톡홀름 대중교통을 대신한 스톡홀름 중심부의 버스운송 업체인 버스링크(Busslink) 사는 15년 이상의 에탄올 버스 운행 경험이 있으며 오늘날 약330 대의 에탄올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에탄올 버스는 스톡홀름에서 대중교통으로 야기되는 배출량을 낮추는데 결정적인..

도심 주차 공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

복잡한 대도시의 경우 차량 운행도 힘들지만 주차공간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와 관련, MIT의 연구진들이 친환경적인 해결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스마트 시티(Smart Cities)"라는 이름의 MIT 연구그룹은 소형의 2인승 전기 자동차인 시티 카(City Car)를 제안했다. 이 자동차는 지하철 역 등 편리한 장소에 모아두고 도심의 단거리 운행에 사용하게 된다.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는 ”로봇 바퀴“가 장착된 이 자동차는 ”접을“ 수 있고 접은 상태로 다른 차량에 붙여 주차하면 된다.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이 차량은 도심 여러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6-7대가 차지하는 주차공간은 보통 차량 1대의 주차 공간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출처 engadget [기타제품] - 자유자재로 빛 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알려주는 자동차 경고 시스템

모바일아이(Mobileye)는 색상 코드 지표에 기초한 자동 경고시스템으로 자동차 계기판에 장착된다. 이 제품은 후면 거울에 부착되는 소형 비디오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큐(EyeQ) 영상처리로 전방의 앞 차와의 거리를 계산한다. 차 간격이 좁혀지면 음성 및 시각적인 효과로 경고표시를 내보낸다. 또한 차선을 벗어날 때에도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다만 차선변경을 위해 전조등을 켠 뒤 차선을 이동할 때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모바일아이의 가격은 1,800달러이다. 출처 Ubergizmo [MP3/핸드폰] - 파이오니아, 네비게이션도 3D로 제어한다! [기타제품] - GPSmirror, 미국 강타! [MP3/핸드폰] - 또 하나의 명품 아이나비 ES100 출시! [MP3/핸드폰] - 아이리버 네비게이션 엔비..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리튬이온 충전용 배터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리튬이온 충전용 배터리 산요 전기(Sanyo Electric Co Ltd)는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40번째 도쿄 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용 리튬이온(Li-ion) 충전지 모듈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량용 리튬이온 충전지 셀을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모듈의 크기는 800 x 322 x 120mm이고 무게는 37.5kg으로 32L 용량을 지닌다. 72개의 셀을 직렬로 연결하여 266V의 전기를 생산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요 전기는 전력량과 모듈의 생산량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되는 Ni-MH 충전용 배터리와 동등한 셀의 용량을 6-6.5Ah로 계산하면 전력량은 대략 1.6-1.7kWh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산요 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