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LA 오토 쇼’에서 로보카 2057이라는 컨셉으로 열리는 행사 중 하나인 LA 디자인 첼린지를 통해 미래형 자동차 ‘실버 플로우(Silverflow)’를 공개했다. 50년 후에 등장할 ‘실버 플로우’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외관의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한 자동차로 버튼을 누르면 4인용 차량에서 컴팩트한 2인용 차량으로 용도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실버 플로우는 북미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위치한 벤츠의 어드밴스드 디자인 센터의 골든 와그너(Gorden Wagener)대표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유선형의 몸체와 드러난 바퀴 등 외관상으로는 1930년대 옛날 자동차의 디자인을 응용하여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미래의 기술’이 더해졌다. 자유롭게 모양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