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96

세계 초소형 로봇 울트라 콤팩트 이족 보행 로봇 키트 ‘로보비-나노’

브이스톤(Vstone)사가 세계 초소형을 내세운 합리적인 엔트리모델로 최적인 이족보행 로봇트 키트인 로보비-나노(Robovie-nano)를 공개했다. 로보비-나노 모델은 전장 239mm, 중량 575g로 이제껏 출시된 로보비 시리즈 가운데 가장 아담한 규격을 특징으로 하는 울트라 콤팩트 이족 보행 로봇 키트이다. 브이스톤 개발진의 노하우가 결집된 로보비-나노 모델은 이족보행 로봇의 기본적인 제어보드인 VS-RC003HV를 장착했으며, 풍부한 15개의 축으로 움직임이 민첩하다. 다리부위에는 평행링크 기구를 채용, 안정적인 보행동작을 구현한다. 로보비-나노 모델은 심플한 설계로 로보비메이커(RobovieMaker)2를 장착, 풍부한 확장성이라는 로보비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갖췄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

가정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로봇 ‘더스트봇(Dustbot)’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에 위치한 성 안나 고등 과학원(Scuola Superiore Sant’Anna in Pisa)의 연구팀이 가정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로봇 ‘더스트봇(Dustbot)’을 개발했다. 쓰레기 처리 트럭이 다니기 힘든 좁은 골목길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안된 로봇이다. 버릴 쓰레기가 있다면 하루 중 아무 때나 문자 메시지로 더스트봇을 호출하면 된다. 한 번에 40kg의 쓰레기까지 처리할 수 있다. 쓰레기 처리뿐 아니라 거리 청소도 할 수 있다. 미리 저장해둔 지도와 GPS를 이용해 거리를 청소하며 다닐 수 있다. 자이로스코프로 균형을 잡아 넘어지지도 않는다. 게다가 더스트봇은 대기 오염을 모니터 할 수 있는 센서까지 달려 있어, 여러모로 쓸모 있는 로봇이다. EU지원 프로젝트로 이 로봇을 ..

다양한 감정을 전신으로 표현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코비안(KOBIAN)

와세다대학 이공학술원 연구팀과 규슈에 위치한 로봇개발 벤처업체인 tmsuk 사가 기쁨이나 슬픔 등의 다양한 감정을 전신으로 표현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코비안(KOBIAN)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 로봇 특유의 차가움을 지녔다고 지적되어 왔지만 이번에 발표한 로봇은 희노애락을 표현할 수 있어 향후 개량을 통해 간호시설 등의 입소자들의 마음을 편안토록 보조하는 로봇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코비안은 기존의 이족 로봇(bipedal humanoid)인 WABIAN-2와 감정표현을 구사하는 휴머노이드 WE-4RII 로봇을 통합한 것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양발에 장착된 페달로 주위를 걷고 환경을 인식하며 물리적인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새롭..

버지니아 공대, 물체를 단단히 잡을 수 있으며, 수화를 할 정도로 정교한 로봇 손

버지니아 공대의 로봇 및 역학 연구소(RoMeLa)는 통조림처럼 무거운 물체나 계란처럼 약한 물체를 단단히 잡을 수 있으며, 수화를 할 정도로 정교한 로봇 손을 개발했다. 라파엘(RAPHaEL)이라고 명명된 이 로봇 손은 60 프사이(psi)의 압축 공기탱크와 아코디언 타입의 튜브 작동기로 동력을 공급 받는다. 또한 소형 제어장치로 손가락의 움직임을 조절한다. 이 제품의 경우, 공기의 압력에 의해 악력이 발생되는데, 가볍고 부드럽게 쥐어야 되는 것이라면 저압이 사용되고 단단히 쥐어야 되는 것이라면 고압이 사용된다. 압축된 공기의 탄력성으로 인해 로봇손의 손가락은 쥐고 있는 물체의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조정할 수 있다. 라파엘은 이 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프로젝트 찰리(CHARLI)의 일부이다..

獨, 물 속과 하늘 위를 자유롭게 다니는 페스토(Festo) 펭귄 로봇

독일의 페스토(Festo)社가 개발한 펭귄 로봇은 수영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헬륨을 채우면 하늘에 둥둥 떠다닐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현재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무역전시회에서 전시되고 있다. 각각의 펭귄은 독일 이보로직(EvoLogics)社가 개발한 3D 수중음파탐지기가 장착되어 있어 주변을 모니터하고 벽이나 다른 펭귄과의 충돌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머리를 제어하는 유연한 유리섬유 막대 덕분에 살아있는 펭귄처럼 우아하게 움직이고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몸 안에 있는 모터가 펭귄 머리의 측면에 부착되어 있는 이 섬유 막대를 잡아당기면 펭귄의 목이 회전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추후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페스토 측은 자신한다. 이미 이 기술은..

‘아이언맨’ 속 사이보그형 로봇슈트 ‘할(HAL;Hybrid Assistive Limb, 하이브리드 의족)’

Size wearable robot Height 1,600mm Weight Full Body Type approx. 23kg (Lower body approx. 15kg) Power Battery Drive Charged battery( AC100V) Continuous operating time Approximately 2 hours 40 minutes Motions Daily Activities( standing up from a chair, walking, climbing up and down stairs) Hold and lift heavy objects and more... Operation Hybrid Control System Working Environment 일본 로봇 전문 업체 사이버다..

英, 수질 오염을 모니터하는 로봇 물고기

영국 과학자들은 수질 오염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로봇 물고기를 개발했다. 이 물고기는 화학 물질 분석뿐 아니라 바닷물에 녹아있는 화학 성분도 분석한다. 물고기 로봇 방생은 유럽 위원회의 3년 연구 프로젝트이며, 엔지니어링 리스크 매니지먼트 컨설팅 업체인 BMT 그룹과의 공동 프로젝트이다. 이 물고기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물고기는 전 세계의 강, 호수, 바다에서 수질 오염 모니터링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실제 물고기처럼 움직이는 이 제품에는 소형 화학 센서가 장착되어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만한 소스를 모니터링한다.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해, 로봇 물고기가 배터리를 충전할 때 항구 제어 센터에 정보를 전송한다. 이를 통해 오염 정도와 원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모콘으로 조정되는 ..

日 NEDO,「전략적 첨단 로봇 기술 개발 프로젝트」2단계 진입

NEDO(신에너지 산업 기술 종합 개발 기구)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에 거쳐 10년 후의 로봇 시장을 대비한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첨단 로봇 요소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2단계에 진입했으며, 매우 인상적인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무라타 기계(Muratec)사의 로봇 배송 시스템은 병원 내 야간 약 배송 같은 특정 목적으로 개발되어, 간호사나 병원 도우미들의 업무를 덜어줄 예정이다. 무라타사는 제품 효율성 검토를 위해 병원 내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병원, 공항, 도서관, 쇼핑센터 등에서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로봇 반송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로봇 반송 시스템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봇은 자동 지..

리틀 아일랜드,고객과 고객의 자녀와 꼭 닮은 맞춤용 로봇과 인형을 제작해 판매

평소에 자신과 매우 흡사한 인형이나 로봇을 갖고 싶어 했던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이 나왔다. 이 제품은 앞으로 아이들이 선물로 꼭 받고 싶어 하는 품목이 될 것 같다.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사는 히로아키 코이케(Hiroaki Koike)가 경영하는 회사로 규모는 작지만 거대한 포부를 품고 있는 곳이다. 인형 만드는 기술과 개인화 특수 테크닉, 로봇 지식과 네트워킹 테크놀로지를 통하여 완전히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방안을 모색해온 코이케와 부하 직원들은 고객과 고객의 자녀와 꼭 닮은 맞춤용 로봇과 인형을 제작해 판매한다. 리틀 아일랜드사에 주문을 접수하고 사진을 제공한 후 6주가 지나면 해당 고객은 사진과 닮은 인형이나 로봇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로봇은 흥미로운 기능들을 많이 ..

인간과 공존하기 위한 모든 기능이 탑재된 범용 로봇 트웬디-원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인간과 공존하기 위한 모든 기능이 탑재된 범용 로봇인 ‘트웬디-원(TWENDY-ONE)’를 개발, 시연에 나섰다. 엔터테인먼트성이나 이족보행기술 등이 각광을 받는 로봇업계이지만 트웬디-원은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의 신체에 탑재했다는 범용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섬세하게 물건을 집어 올릴 수 있는 네 개의 손가락이나 전 방향이동이 가능한 바퀴를 장착해 고령자의 간호나 제조업 현장에서의 지원 등 인간의 여러 다양한 활동을 보조해주는 용도로 고안된 로봇이기 때문이다. 인간과 공존하는 로봇에게는 ‘안전성’이나 ‘작업의 정교성’이라는 조건이 요구되어 진다고 와세다 대학의 창조이공학부 종합연구과 시게키 스가노(Shigeki Sugano) 교수팀은 밝혔다. 성인여성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