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12

최고의 부품만을 모아 조립한 레트로 퓨처 레이싱 카 ‘손더가드’

이 키트 자동차는 시중의 다른 여러 종류의 자동차 모델에서 나온 이종부품을 사용해 조립하는 제품이다. 따라서 시보레(Corvette)의 프레임과 엔진을 장착한 페라리 키트 자동차를 보게 될 수도 있다. BMW의 제스퍼 에르만(Jesper Hermann)이 고안한 손더가드(SONDERGARD) 자동차 키트 디자인은 포티악 솔스티스(Pontiac Solstice)의 서스펜션, 엔진, 기어박스를 사용해 조립되었다. 이 레트로 퓨쳐(future-retro; 과거에 지향하던 모습을 현대에서 새롭게 부활시킴) 레이싱 카는 4초 만에 100 km/h로 가속할 수 있다. 이 자동차는 오는 2009년 생산될 예정이다. 출처 Yanko Design

미래 자동차는 물로 달린다,물로 가는 자동차

일본의 제네팩스(Genepax)가 개발한 신 연료전지 시스템인 수자원 에너지 시스템(Water Energy System (WES))은 연료로 물을 사용한다. 따라서 당연히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이 연료전지 시스템은 물과 공기만을 공급하여 연료화하고 전자를 발생시킴으로써 발전(發電)할 수 있다. 기본적인 전기 발전 메커니즘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연료전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새 시스템은 제네팩스가 개발한 MEA, 즉 멤브레인 일렉트로드 어셈블리(membrane electrode assembly)를 사용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EA는 물에 화학 작용을 일으켜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할 수 있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제네팩스는 120와트의 전력을 낼 수 있는 연료전지 다발..

전기 + 기솔린 + 태양열을 합체한 자동차, 마인드셋(Mindset)의 Six50

자동차 업계의 신생기업인 마인드셋(Mindset)사는 가솔린과 전기로 달리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식스(Six)50’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2 좌석배열을 갖춘 이 하이브리드 모델은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약 100km(62마일)를 운행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원통형 가솔린 모터로는 최대 800km까지 달릴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충전은 자동차 상단지붕에 통합된 태양열 패널로도 가능하다. 자동차 이름은 차체의 목표 무게였던 650kg에서 따왔다. 그러나 최신 보도에 따르면 플라스틱 차체에 알루미늄 틀로 이뤄진 시제품은 여전히 경량이긴 했지만 무게가 800kg이라고 한다. 마인드셋사에 의하면, 자동차 무게의 감소로 상당한 성능의 향상을 이끌 수 있었다고 한다. 7..

수소로 달리는 스포츠카 ‘스콜피언’

수소로 달리는 스포츠카 ‘스콜피언’ 텍사스의 론 모터 컴퍼니(Ronn Motor Company)가 공들여 만든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스콜피언(Scorpion)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수소 연료 온 디맨드 시스템(on demand system, 즉시응답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곧 양산단계에 접어들어 금년 말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콜피언은 30대 40의 비율로 수소와 휘발유를 섞어 사용한다. 덕분에 배기가스 유출이 훨씬 적고, 리터당 17km 이상의 연비를 자랑한다. 현재 개발중인 수소 연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대부분 연료전지를 사용한다. 연료전지는 보조 전동 모터를 작동하기 위한 일종의 배터리와 같다. 다시 말해 연료전지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 혹은 전기-휘발유 하이브..

시트로엥의 디젤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시-메티스’

영국의 굿우드(Goodwood)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대회(Festival of Speed)에서 프랑스 자동차회사 씨트로엥(Citroen)의 콘셉트카 ‘시-메티스(C-Metisse)’에 모든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파리 모토 쇼(Paris Motor Show)에서 데뷔한 슈퍼 자동차가 마침내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이기 때문이다. 슈퍼 자동차답게 앞 뒤 차문 모두 자동 및 반자동 개폐(gull-wing; 걸윙) 방식을 적용했으며, ‘항공기 스타일’의 운전석 역시 독특하다. 208마력의 V6 HDi 디젤 엔진을 전륜에, 전기 모터 2개를 후륜에 탑재한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최고 속도는 155mph(250km/h)이며, 6.2초 만에 62mph(100km/h)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

최고급 한정판 메르세데스 컨버터블 출시

메르세데스에서 고급차를 담당하는 메르세데스-AMG는 SL 63 컨버터블의 한정판 모델인 ‘SL 63 AMG 에디션 IWC’를 개발했다. 단 200대만 판매되는 이 차량은 특별히 386 kW/525마력 6.3-리터 V8 엔진을 장착했으며 캐시미어 화이트 컬러의 피니시와 외장 카본 패키지를 갖추었다. 또한 다양한 기능에서 섬세한 업그레이드를 실현하였다. 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여 4.6 초 안에 시속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시속 300km까지 달릴 수 있다. IWC는 메르세데스-AMG와 스위스의 시계 업체인 IWC가 함께 디자인했으며 IWC의 고급 시계가 함께 제공된다. 이들 두 업체는 2004년에도 CLS 55 AMG IWC 엔지니어를 함께 개발한 바 있다. 이 최고급 차량은 인테리어 또한 ..

닛산 ·도요타, 노년층을 위한 자동차 개발 노력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줄어드는 국내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겨냥한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으로, 이 비율은 미국의 12.5%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하면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 중장년층의 요구와 필요사항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나이가 많은 소비자들도 운전을 계속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중장년층 세대에 맞는 디자인과 신기술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의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만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 판매량은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젊은이들이 예전만큼 차를 구매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 자동차..

국민MC 유재석과 김태희는 어떤 차를 탈까?

GM대우 마티즈 광고에 나온 김태희의 선택 김태희가 CF를 통해 선택한 차는 GM대우 마티즈다. 김태희의 GM대우 마티즈 광고는 3개의 시리즈로 되어 있고, 마티즈를 아끼는 남자 오너에게 김태희가 당하기만 하다가 나중에는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간마다 김태희가 손수건으로 차 앞유리를 닦은 남자 오너를 보며 황당해 하는 표정, 신발을 벗고 차에 타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을 담는 등의 재미있는 설정을 넣어, 마치 4컷 만화를 보는 듯하다. 광고에서 배경을 예쁘게 꾸며 그동안 숨겨졌던 마티즈의 매력을 보여주었고, 김태희와 같은 미인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마티즈가 20~30대 여성이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차라는 것도 보여줬다. 김태희가 찍은 마티즈 광고가 공중파를 타고 방송..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도한다! 기아차, 2008 부산모터쇼 참가

하반기 출시될 AM 미리 보기...3테마'SOUL'콘셉트카 국내 최초공개 6월 출시 예정인 '로체 페이스리프트' 외관 국내 최초 공개 글로벌 메이커 위상 표현'The Pioneer of Designology'전시테마로 ... 콘셉트카 KEE 포함 완성차 16대 및 신기술 7종 전시 인디밴드 공연 및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객 참여행사 마련 기아자동차가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08 부산모터쇼'에 기아차의 디자인 미래를 표현한 콘셉트카를 비롯 완성차 16대 및 신기술 7종을 출품했다. 일반인 공개에 앞서 내·외신 기자단을 위해 열린 2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아자동차 조남홍 사장은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신기술'의 만남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