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12

2008 제네바 모터쇼 - 친환경 차량 대세

2008 제네바 모터쇼에 소개된 차량들을 보면 가솔린 차량 시대의 끝을 예고하는 듯하다. 자동차회사 경영진들이 가솔린 차량을 출시했다며 자랑하던 때가 있었지만, 2008년 현재 자동차회사들은 마력보다는 ‘바이오파워’에 초점을 두고 있다. 3월 4일 2008 제네바 모터쇼에서 경영진들은 온통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친환경 전등, 친환경 바닥, 심지어 푸조(Peugeot)는 자동차 실내에 실제 나무 잎맥을 전시하고 있다. 3월 3일 저녁 진행된 사브(Saab)의 프리젠테이션은 고유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가 대체연료를 찾는데 얼마나 고심하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줬다. 자동차회사들마다 친환경 차량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는 또한 이제 가솔린 차량의 시..

우지(牛脂)를 이용한 친환경 엔진오일

그린 어스 테크놀로지(Green Earth Technologies)사가 우지(牛脂)를 사용한 엔진오일을 탄생시켰다. 사실상 모든 도축되는 소로부터 200파운드에 달하는 지방인 우지가 채취되며, 이 우지는 트랜스지방의 폐해가 알려지기 전까지 기름요리와 식품을 제조하는데 사용되어 왔다.특히 이 아이디어는 2행정 사이클(two-stroke)로 외부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업체 관계자들은 “자사의 2행정 오일을 사용하면, 대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해 정원사들이나 레크리에이션용 차량의 사용자들이 울타리를 정돈하고 잔디를 깎으면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어떤 희생도 없이 지구를 구한다(Save the Earth- Sacrifice Nothing)’라는 구..

비포장도로의 강자, 밀라 알핀 콘셉트 카

호주의 오토 엔지니어링 회사인 마그나 스타이어(MAGNA STEYR)가 야심차게 내 놓은 밀라 알핀(MILA Alpin) 콘셉트 카는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에 제격인 자동차이다. 충분한 높이의 최저지상고를 확보하여 어떤 길이든지 주행이 가능하며, 높은 오버행 각, 45도의 경사면도 거뜬히 올라가는 등반능력이 있어 밀라 알핀(MILA Alpin)을 컴팩트형 4륜구동 자동차라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또한 비례 개념의 모듈러 디자인을 채택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운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가미하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킬로미터당 100g 이하로 줄였으며 압축천연가스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운행도 가능하다. 4인승인 밀라 알핀(MILA Alpin)의 뛰어난 비포장도로 주..

제네바 모터쇼] 최고 100mph 까지 속력을 낼 수 있는 배기가스 방출 제로 스포츠카

최고 100mph 까지 속력을 낼 수 있는 ‘배기가스 방출 제로’ 스포츠카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모르간 라이프카(Morgan LifeCar)는 200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시될 콘셉트 카는 성능과 범위, 연료 경제성의 조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의 스포츠카이다. 이번 신 모델은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사용을 통해서 차량 디자인의 새로운 단계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고도의 병합 수준을 통해 가벼운 차량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조합은 연료전지 비용을 최소화하고 200마일 범위에서 연료 경제성을 제공한다. 본 프로젝트의 목적은 수소 연료전지로 동력을 공급받는 차량의 초기 장벽을 낮추는 것이다. 디자인과 시스템의 혁신을 위한 제휴업체간의 협력이 프로젝트의 핵심 성공 사항..

제네바모터쇼] 메간 쿠페 컨셉트 카 두 부분으로 이뤄진 한 쌍의 잠자리 날개형 도어를 장착

자동차 도어는 다양한 모양으로 발전되어 왔다. 갈매기날개를 닮은 걸윙형(gullwing), 위로 젖히는 시저형(scissor), 양문이 열리는 듯한 슈어사이드형(suicide), 나비날개를 본 딴 버터플라이형(betterfly) 등이 획기적인 자동차 시대를 열어왔다. 이번에 르노(Renault)사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도어 디자인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자동차를 선보였다. 제네바에서 공개된 메간 쿠페(Megane Coupe) 콘셉트 카는 두 부분으로 이뤄진 한 쌍의 잠자리 날개형 도어를 장착했다. 이 아름다운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자동차 모델의 기초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간 쿠페 자동차는 휴대폰으로 시동을 걸고 차문을 개폐할 수 있으며 4대 기후에 맞는 차량 제어,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플레이..

렉서스, ICE 패키지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새로운 수준으로 선도!

렉서스(Lexus)는 첨단 ICE 패키지를 RX SUV 차량에 부착하여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새로운 프리미엄 ICE는 앞좌석 후면에 견고하게 부착된 두 개의 8인치 와이드스크린 WVGA 모니터로 구성되었다. 얇은 테이블에는 DVD, RCA 입력, USB 포트와 SD 카드 슬롯을 포함한 통합 슬롯이 장착되었다. 게다가, 이 장치는 울퉁불퉁한 도로를 지날 때 생기는 떨림에 내구성을 지니며 커다란 화면을 통해 넓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 스크린은 개별적으로 또는 동시에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두 개의 적외선 헤드폰도 제공된다. 새로운 시스템에서 수신 상태는 향상되었으며 자동 파워오프 기능도 들어있다. 각각의 테이블은 수동 조절할 수도 있고, 리모컨을 사용할 수도 있..

볼보, 충돌 위험시 자동으로 멈추는 시스템 도입

볼보(Volvo)는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레이저센서로 전방의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 하다가 앞차와 너무 가까워져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바로 차를 정지시킨다. 이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은 충돌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정지하며, 가속페달의 기능을 무력화함으로써 추돌사고 시 충격을 최소화한다. 도심에서 사용하도록 제작됐으며 시속 76km의 속도에서도 이 시스템이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25,000파운드 하는 볼보 XC60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이런 안전 시스템을 선택사양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 것은 볼보 XC60이 최초다. 출처 Trend Hunter

2008 제네바 모터쇼] 콰란타

이탈디자인 쥬지아로(Italdesign Giugiaro)가 마침내 콰란타(Quaranta) 컨셉카 이미지를 드러냈다. 이제 제네바 모터쇼(Geneva Motor Show)에서 그 모습을 속속들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콰란타는 사실 1968년식 비자리니 만타(Bizzarrini Manta) 컨셉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이 두 자동차는 쐐기모양을 익스트림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콰란타는 도요타(Toyota)가 생산하는 미드-마운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용했다는 점에서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Hybrid Synergy Drive)와 결합한 3.3리터 V6 엔진이 268 마력에 212 파운드 피트 토크를 낸다고 한다. 이탈디자인측에 의하면 시속 100km..

자동으로 공기압을 조절하여 올릴 수 있는 신제품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은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하지만 번번이 차를 멈추고 공기압을 체크하고 보충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이에 코다 디벨롭먼트(Coda Development)가 자동으로 공기압을 조절하여 올릴 수 있는 신제품 셀프-인플레이팅(self-inflating) 타이어 디자인을 개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압축 공기 탱크를 사용한다. 하지만 셀프-인플레이팅 타이어 시스템은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데 연동 펌프(peristaltic pump)라는 것을 사용한다. 연동 펌프는 병원에서 I-V를 통해 약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펌프와 같은 종류의 것이다. 병원의 연동펌프는 회전하는 바퀴를 사용하여 바퀴가 돌아갈 때 ..

GM DAEWOO '젠트라 엑스 3도어' 제 78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

GM DAEWOO '젠트라 엑스 3도어' 제 78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 젠트라 엑스 3도어 해치백 비롯, 총 15대 차량 시보레 브랜드로 전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젠트라 엑스 3도어 해치백 모델이 3월 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78회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국제 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다. 제너럴 모터스(GM) 시보레(Chevrolet) 부스 중앙에 전시된 젠트라 엑스 3도어 해치백은 스포티한 디자인이 큰 장점으로 1.2리터/1.4리터 엔진을 장착했으며 '시보레 아베오(Aveo)' 라는 이름으로 유럽 시장에 올해 6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아울러 젠트라 엑스 3도어 해치백은 지난 달 19일부터 국내에 1.6리터 ECO-TEC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