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12

이치코, 운전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지능형 전조등 시스템 소개

이치코(Ichikoh)사는 7월 23부터 25일까지 개최된 「AT International 2008」에서 좌우측 헤드램프 조명 각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는 화이트 LED 기반 지능형 전조등 시스템(AFS: 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을 선보였다. 이 신제품은 2개의 고정 유닛과 1개의 회전 유닛으로 구성된다. 각 유닛에는 화이트 LED가 장착된다. 고정 유닛은 프로젝터 타입(Projector type)이며, 회전 유닛은 스탭퍼 모터(stepper motor)로 회전한다. 각 유닛에 장착된 화이트 LED에는 4개의 LED 칩이 내장된다. 회전식 유닛은 화이트 LED가 2번 발생시키는 빛 반사에 의해 차량 앞을 비춰준다. 헤드램프 전력 소모율은 저전력 HID 시스템과 유사한 35..

혼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한층 낮춘 친환경 스포츠카 OSM 공개!

영국 엑셀에서 개최 중인 국제모터쇼에서 혼다(Honda)사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한층 낮춘 친환경 스포츠카 연구 모델을 공개했다. 경량의 오픈카 디자인 연구는 혼다사의 핵심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과시하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환경적인 책임감을 갖춘 매력적인 컨셉트라고 할 수 있다. 공개 연구 모델(Open Study Model)의 약자인 OSM으로 명명된 2인승 컨셉트 모델은 향후 생산이 확정된 CR-Z 스포츠 하이브리드와 FCX 클래러티 (FCX Clarity)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와 함께 이번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프로젝트의 컨셉트는 ‘클린 앤 다이내믹(Clean & Dynamic)’으로 자동차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에 적용, 일관성 있는 방식으로 조화롭게 설계되도록 했다. 이러한 컨셉트는 ..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계를 허문 3륜 바이크, 매직 트라이사이클

자가 운전자라면 누구나 출퇴근 시간 꽉 막힌 도로에서 정체가 풀리기를 기다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정체된 도로에서도 자동차 사이사이를 지나다니며 제 갈 길을 가는 오토바이를 부러워한 경험도 있을지 모른다. 고속도로를 시원스레 질주할 수 있는 동시에 출퇴근 시간에 정체된 길도 요리조리 지나다닐 수 있는 그런 기막힌 운행 수단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008년 자동차 디자인 컨테스트에서 이란출신의 디자이너인 세예드 자바드 가파리안(Seyyed Javad Ghaffarian)이 이러한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다. ‘매직 트라이사이클(Magic Tricycle)’이라는 이 삼륜 바이크는 바이크라 부르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자동차라 부르기도 쉽지 않다. 보통의 고속도로에서는 세 바퀴를 땅에 밀착시킨 채 ..

태양열을 사용하는 친환경 웨스트팔리아 캠핑카

이 멋진 웨스트팔리아 베르디어 캠퍼(Westfalia Verdier Camper)는 아직 양산되지 않은 콘셉트 제품이지만 하이브리드 운행 기술과 태양열 에너지를 비롯한 참신한 기능을 탑재해 고유가 시대에 매력이 배가되는 친환경 캠핑카이다. 이 캠핑카의 수용인원은 성인 두 명과 어린이 두 명이며, 차량 지붕에 선 트랙커(SUN TRACKER)로 불리는 태양열 패널 시스템을 장착해 차량이 정차하고 있는 동안 효율적으로 내장형 액세서리에 전기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온 보드(on-board) 컴퓨터와 GPS 기능이 선 트랙커(SUN TRACKER)를 위한 최적의 에너지 집적 위치를 계산해준다. 차대 버팀 장치(pneumatic suspension)로는 정자 중에도 낮은 차체를 유지, 보다 향상된 안락함과 안..

마쯔다의 바람의 무늬를 살린 콘셉트카 ‘카자마이’

2008년 8월말 모스코바 국제 자동차 박람회에서 소개될 컴팩트한 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트 자동차, ‘카자마이(Mazda Kazamai)’은 기존 ‘나가레(Nagare)’의 흐르는 듯한 디자인에 공기역학적 특징을 결합해 한 단계 진화한 제품이다. 바람이 부는 느낌을 살려 패널 라인을 장착해 가벼워 보이는 느낌이 강조됐다. 카자마이는 일본어로 ‘소용돌이’란 뜻이며, 스타일리쉬한 컴팩트 크로스오버의 강력하지만, 민첩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굵은 5포인트 그릴(grille), 강조된 정면 휠 아치 그리고 세련된 루프 라인은 대형 22인치 휠과 결합되어, 소비자에게 감성적으로 어필할 전망이다. 마쯔다 카자마이의 4륜 구동 자동차에는 차세대 직접 주입 엔진과 최근 개발된 트랜스미션이 사용될 예정이다. 제품 콘셉트는..

날씬한 일인승 전기자동차, 휴보(HUVO)

차량의 중량이 늘어날수록 연료소모도 늘어난다. 따라서 차체를 가볍게 하는 것은 연비개선의 기본단계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 설계 및 시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토피아(Topia)사가 드디어 차량무게가 150kg에 지나지 않는 날씬한 일인승 전기자동차, ‘휴보(HUVO)’ 시제품을 선보였다. 휴보는 토피아사의 독점적인 설계 및 생산 기술을 사용해 제작된 것으로 기존 일인승 자동차에 비해 한층 가벼워진 차체중량을 자랑한다. 동일한 크기의 기존 자동차의 경우, 그 무게가 무려 300kg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같은 무게감량의 비결은 바로 사용된 자재에 있다. 차체프레임은 고장력(張力) 강판을, 양측 도어와 후방 패널은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했으며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Carb..

세계최초 첨단기술을 다량 탑재한 뉴 BMW 7 시리즈

고품격 세단을 추구하는 7 시리즈는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모두 집약된 것으로 유명하며 제조사인 독일 BMW 사는 올해 가을 출시를 예정으로 차기 BMW 7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BMW 사는 7 시리즈의 5번째 세대 고급세단을 공개하며 최초로 시도되는 몇몇 기술혁신을 함께 선보였다. 뉴 BMW 7 시리즈는 지금까지 생산된 차량 중 가장 뛰어난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시스템을 갖춘 차량으로 간주된다. BMW 사는 최초로 프리미엄 차량에 나이트 비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오늘날 더욱 발전시켜 뉴 BMW 7 시리즈에는 보행자 인지 기능까지 추가했다. 모든 7 시리즈는 사이드 뷰카메라 시스템이 장착된 최초의 차량으로 여겨진다. 속도를 낮추게 도와주는 주차거리 경보 기능(Park Di..

완벽한 수륙 양용형 자동차, 사린 아쿠아다

국내 시판 수륙 양용자동차와는 사뭇 다른 유려한 디자인과 속도의 수륙 양용 자동차, ‘사린 아쿠아다(Saleen Aquada)’가 공개 되었다.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지상과 수상 운전이 모두 가능하며, 바퀴가 자동으로 옆으로 젖혀진다.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비행기를 방불케하는 듯 시속 30 마일로 물살을 가로지르며 달린다. 이 모델은 가장 정확한 표준에 맞춰 정밀 엔지니어링되었으며, 기존 범위보다 넓은 안전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과했다. 또한 수륙 안전 규정에 부합한다. 수중 입수는 해변, 보트 선착장, 경사로, 물가에서 이뤄지며, 버튼만 누르면 수초만에 지상형에서 수상형으로 전환된다. 현재까지 도로 주행 승인을 받은 수륙양용차량의 수상 이동 속도는 시속 6마일 미만이었다. 기존의 고속 수륙양용차 실패 원..

르노삼성자동차, '2009년형SM5' 출시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가격인상 없이 적용함으로써 상품경쟁력 및 실질적인 고객혜택 강화 고객 시승 및 SM5 1대, 여행 상품권, 네비게이션, 주유권 등 다양한 경품 증정하는 대규모 이벤트 실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티제)는 급변하는 시장상황을 고려, 고객들에게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서기 위해 '2009년형 SM5'를 출시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9년형 SM5'는 기존 SM5의 특징인 세련된 디자인과 안락한 주행성능을 유지한 가운데 운전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시킨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탑승자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SPI(Samsung Plasma Ionizer,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라 불리..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프리미엄 경차 ‘미토’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알파 로메오(Alfa Romeo)는 이 소형자동차 모델과 관련한 모든 사진과 정보를 공개했다. 모델명은 개발 도시 밀라노와 제조 도시 튜린을 딴 미토(MiTo)이다. 2008년 7월부터 미국을 제외한 모든 주요 시장 출시 예정인, 미토(MiTo)는 기능면에서는 피아트 그란데 푼토(Fiat Grande Punto)를, 디자인 면에서는 8C 컴패티치오네(Competizione)의 영향을 받았다. 사진으로 확인한 디자인은 매우 매력적이다. 4m 길이의 3-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미토(MiTo)는 2개의 페트롤 엔진(1.4리터 78Hp, 1.4리터 155Hp 터보충전), 1개 터보 디젤(120Hp 1.6JTDM)을 장착해 출시될 예정이다. 모든 엔진에는 6스피드 수동 기어박스가 함께 제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