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에서도 바쁘게 일해야 하는 사람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할 만한 제품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흔들림 없이 컴퓨터를 차량 내에 장착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아반테크(AvanTEC)사는 호주에서 고안한 서핑보드 모양의 자동차 탑재장치를 통해 터치스크린 컴퓨터의 일시 장착 및 차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서핑보드 모양의 차량 탑재대는 자동차 안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호주에서 고안되었으며 이미 특허를 출원했다. 서핑보드처럼 생긴 탑재 대를 조수석에 설치한 후 그 위에 튼튼한 제너럴 다이내믹 듀오-터치 II(General Dynamics Duo-Touch II) 태블릿 컴퓨터를 안전하게 장착한다. 설치가 끝나면 차량 내에서 컴퓨터를 이용해야 하는 사용자들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갖게 된다.
Duo-Touch II는 튼튼한 군용 등급 터치스크린 컴퓨터로 윈도 비스타(Windows Vista)에서 구동되는 인텔 코어 듀요(Intel Core Duo) U2500 1.2Ghz 프로세서와 직사일광 아래에서도 읽을 수 있는 독특한 다이나뷰(DynaVue) 컬러 터치스크린의 통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컴퓨터를 위한 경사대와 회전식 구조를 갖추었으며, 단단하고 평평한 작업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Duo-Touch II에는 첨단 와이어리스 커뮤니케이션 기능 선택이 가능하고 GPS, 3G 광대역 인터넷, 블루투스, 무선 랜 기능도 포함시킬 수 있다. 튼튼해 보이는 Duo-Touch II 태블릿 컴퓨터는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추었고 진동에도 견딜 수 있는 군용 규격을 만족시키며, 60℃ 열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수 탈부착 장치를 이용하면 태블릿 컴퓨터를 손쉽게 탑재대에서 떼어 낼 수 있어 차량 외부에서도 컴퓨터 사용이 필요할 경우 매우 실용적이다.
서핑보드 모양의 탑재대는 조수석의 표준 안전벨트를 이용하며, 앞좌석 쿠션위로 간단히 밀어서 쓸 수도 있다. 탑재대를 장착하기 위해 차량에 손을 델 필요가 없으며, 설치도 일분 이내에 가능하다.
출처 http://www.avantec.com.au/downloads/avantec_surfboar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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