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NTT 도코모(NTT Docomo)사가 일본에서 휴대폰 액정 전면에 크리스털 천연 다이아몬드가 박힌 후지쯔 F-02A 폴더 휴대폰, ‘4°C 퓨어 화이트’를 출시할 계획.
후지쯔 F-02A 폴더 시리즈 중 하나인 4°C 퓨어 화이트 휴대폰은 직경 17mm의 0.02캐럿 천연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 이 모델은 보석 브랜드업체인 4°C와의 합작으로 개발되었다.
후지쯔 F-02A 폴더 휴대폰의 주요 액정은 3인치의 854 x 480 LCD 패널로 본체 전면에는 2인치의 320 x 240 (QVGA) 대형컬러 보조액정이 탑재되어 있다. 보조액정은 사진을 대기화면으로 하거나 폴더를 열고 닫을 때 조명을 아름답게 발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대기화면에는 시계, 메일이나 전화 착신 등의 정보가 표시되며, 달력이나 i채널 등은 폴더가 닫힌 채로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고급스런 광택을 발하는 크리스털 커팅 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두께도 고작 16.4mm에 불과한 얇고 슬림한 본체를 자랑한다.
이 모델은 목욕 도중이 전화통화, 메일, 원세그 시청을 즐길 수 있도록 IPX5와 IPX7에 대응하는 방수기능을 탑재했다. 이제 부엌에서도 요리를 하는 도중에 물기가 남아있는 손으로 휴대폰을 안심하고 조작해도 된다. 시간당 강우량이 20mm에 달하는 빗속에서도 우산 없이 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0만 화소에 달하는 CMOS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가속도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휴대폰을 기울이면 스크린이 수평/수직으로 회전된다.
후지쯔 F-02A 폴더 시리즈 휴대폰은 코스메틱 핑크, 크리스털 블랙, 샤이니 골드와 다이아몬드 장식의 4°C 퓨어 화이트 등 네 종류로 오는 12월 18일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http://www.nttdocomo.co.jp/product/foma/style/f02a/index.html?ref=gp_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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