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자동차관련

닛산, 색깔 바뀌는 ‘카멜레온 자동차’ 출시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흰색 자동차에 지루해져 클래식한 검정으로 바꾸고 싶다면? 버튼 한번만 누르면 금새 검은색으로 색깔이 바뀌는 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 ‘카멜레온 자동차’는 일본의 자동차 업체 닛산이 개발 중인 기술이다. 닛산은 “상자성체(paramagnetic)” 페인트로 불리는 특수 도장기술을 개발했다. 철산화물이 함유된 특수 페인트를 자동차에 칠하는 것이다.


페인트칠된 자동차에 전기자극이 가해지면 페인트 중합체층 내의 결정체 색깔이 사람 눈에는 다른 전혀 다른 색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전기 자극의 강도나 결정체의 개수에 따라 색깔이 결정된다. 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전기자극이 필요하며, 전기자극을 중단하면 원래 색깔로 돌아오게 된다.


포드社 또한 90년대 중반에 출시됐던 머스탱(Mustang) GT와 코브라(Cobra) 모델과 2004 머스탱 코브라 모델에 이와 비슷한 페인트 옵션 기능을 추가했었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초록이나 보라로 색이 바뀌는 것이다.


닛산은 ‘카멜레온 자동차’를 아직 개발 중에 있으며 2010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닛산은 주차 실수 등으로 인해 자동차 외부에 생긴 흠집을 자동적으로 없애주는 ‘스크래치 가드’ 페인트를 개발했으며, 2008 인피니티 EX35 모델에 이 페인트를 적용했다.


출처 New Launches

[기타제품] - 도심 주차 공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
[기타제품] - 닛산(Nissan)의 NV200 - 2007 이동 사무실 컨셉트 카

반응형